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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가부른다]이진매작가


출격 '국가가 부른다', 월화극 왕좌 되찾을까
| 기사입력 2010-05-03 14:38  
[OSEN=윤가이 기자] 활기찬 봄 날씨에 딱 어울리는 로맨틱 코미디 한 편이 안방극장을 찾아 온다.
4일 종영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부자의 탄생' 후속작 '국가가 부른다'가 바로 그것. 야심찬 출사표를 던진 '국가가 부른다'팀은 3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갖고 주연배우 4인방 김상경 이수경 류진 호란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 홍보를 벌였다.
'국가가 부른다'는 2009 KBS 미니시리즈 극본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한 탄탄한 대본이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의 김정규 PD가 메가폰을 잡고 '아이엠 샘'의 이진매 작가, '탐나는 도다'의 최이랑 작가가 대본을 공동 집필한다. 작품의 타이틀롤은 김상경과 이수경. 김상경은 지난 2008년 대하사극 '세종대왕'의 선 굵은 연기를 내려놓고 2년 만에 완벽 변신한 캐릭터로 브라운관에 컴백하게 됐다. 이수경 역시 전작 '천만번 사랑해' 속 비련의 여인 분위기를 버리고 '생계형 여순경'이란 독특한 캐릭터로 돌아온다.
'국가가 부른다'는 '원칙주의자' 열혈 정보요원 고진혁(김상경 분)과 돈에 눈 먼 귀여운 여순경 오하나(이수경 분)이 사사건건 부딪히며 행복을 찾아나가는 로맨틱 코미디. 두 사람 외에도 '재벌 전문 배우' 류진과 정극 연기에 첫 도전하는 그룹 클래지콰이 멤버 호란 등이 출연해 작품을 맛깔나게 살려낼 예정이다.
KBS는 이 작품을 통해 잠시 내려왔던 월화극 왕좌 자리에 다시 올라서겠다는 포부다. 전작 '부자의 탄생'이 선전하며 월화극 1위 자리를 고수하던 중 뒤늦게 시작한 MBC '동이'에 밀려 2위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동이'가 1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에 SBS 역시 '제중원' 후속으로 100억 대작 '자이언트'를 내보내면서 쉽지 않은 경쟁이지만 탄탄한 작품성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각오다.
과연 월화극 왕좌를 되찾아 올 수 있을지, 대작 '자이언트'와 '동이' 틈바구니에서 얼마큼 선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0일 밤 9시 55분 첫 방송.
issue@osen.co.kr
<사진> 김영민 기자 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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